The Screen SG골프가 후원하는 대회 월드바둑챔피언십 본선에는 누가 오를까.
총상금 3억4,600만원, 한 회 상금 1억200만원의 규모를 자랑하는 2016 제1회 The Screen SG골프 월드바둑챔피언십. 그 통합예선이 본선으로 가는 최종 관문 즉 예선결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통합예선은 지난 1일 시작됐으며 예선결승은 넷째주와 다섯째주에 오로대국실에서 모든 대국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해당일 오후 8시와 10시에 대국이 진행된다.
예선결승 대진은 1조(스페셜원 vs yh7525), 2조(waewfewfa vs flpingbo), 3조(양들의반란 vs mst90), 4조(yinshidare vs dragoncs), 5조( 초코소라빵 vs colour111), 6조(guozhibao vs ak47sy32), 7조(black2012 vs hihiu), 8조(꿈을향해서 vs shunliguog), 9조(2011820 vs 韓國新人王), 10조(날두바페 vs sundayf) 등이다.
통합예선엔 5월~6월 두달간 일정 대국수를 채워 컷오프 기준을 넘긴 사이버오로 7단★ 선수들이 출전했다(사이버오로 회원이면 단위와 관계없이 누구나 컷오프예선에 참가신청할 수 있었다.)
참가신청한 회원은 5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었다. 본선은 8월 한달간 펼쳐질 예정이다. 월간 TOP10에겐 매달 6백만원 시상하는 것도 이 대회의 묘미다. 제한시간은 각 20분, 초읽기 30초 3회.
본선은 32강이다. 통합예선통과자 10명과 한중일 시드자 22명이 그 주인공들.
시드는 한국시드 9명, 중국 6명, 일본 6명 그리고 와일드카드 1명을 준다. 한국은 5~7월까지 월간랭킹 1위~3위이며, 중국은 1위와 2위가 여기에 해당된다. 일본은 바둑서버 ‘유현의공간’이 독자적인 기준으로 자국 시드를 정해 대회운영위원회로 명단을 보내온다. 와일드카드는 통합예선 국적별 결과 및 랭킹 흥행 등을 고려하여 대회운영위원회가 본선 개막 전에 정한다.
본선 시드 규정과 대회방식은 기존 ORO WBC와 큰 차이가 없다. 이 대회는 사이버오로ㆍ중국 '시나바둑'ㆍ일본 '유현의공간'이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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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SG골프배 우승상금 3천만 원을 차지할 주인공은 누구일까?
